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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맛집&카페 리뷰

강원도 횡성 한우 맛집 - 횡성 축협 한우프라자 리뷰

안녕하세요, 여행하는 알스예요.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의 2박 3일 투숙(투숙 리뷰 글 있음)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에 강원도하면 횡성한우지!싶어 샛길로 새게 되었답니다..ㅎㅎ 강릉, 속초, 주문진 등에서 알차게 먹고 다녔음에도 마무리는 역시나 고기지...싶더라구요. 그렇게 다녀온 횡성 한우 맛집 리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횡성 축협한우프라자. 식당에 들어서면 보이는 정면. 

횡성한우로 짧은 여행의 마무리를 짓고자 네비게이션 목적지를 횡성IC로 찍고 무작정 갔답니다. 횡성IC를 나와, 시내로 들어서니 나름 큰 한우센터(?)같은 곳들이 드문드문 보였어요. 날이 매우 더웠지만, 차로 이동한 덕분에 좀더 둘러보며 괜찮은 정육식당을 찾게 되었답니다. 바로, '횡성 축협한우프라자'예요. 나중에 알게되었는데, 지점이 몇개 있고 저희는 운좋게 첫 방문에 본점을 가게 되었답니다. 

식당 정문을 들어서면, 우측에 바로 보이는 정육코너.

이 곳은 1층에 하나로마트가 있고, 2층에 축협한우프라자가 위치했어요. 저희는 잘 몰라서 외부에 있는 계단으로 갔는데, 하나로마트 1층에 2층으로 이동하는 엘레베이터가 있었답니다. 주말 등에는 대기손님이 많은지 정문 앞에 대기하는 장소도 마련되어 있었어요. 플러스, 믹스커피 기계가 있어 무료로 커피를 즐길 수도 있도록 해두었답니다. 

식당 정문을 들어서면, 바로 우측에 정육코너가 있어요. 여느 정육점처럼 고기를 팩에 포장해 등급별로 가격표를 붙여두었답니다. 안창살, 부채살, 안심, 등심, 살치살 등 부위별로 가지런히 정리되 있었어요. 

 

원하는 부위의 고기를 고르고 선불로 계산을 하면되구요, 내부에서 식사를 하고 가시려면 상차림 비용(성인 1인당 5,000원)을 후불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정육코너에서 고기를 고르지 않고, 메뉴에서 일괄 선택하셔도 되며 식사 or 후식메뉴도 별도로 있었어요. 저희는 당연히 식사를 했답니다. 

식당 벽면에 붙어있는 메뉴판 및 원산지 표시판. 

본점이라 그런지 룸도 따로 마련되어 있고, 식당이 굉장히 넓고 쾌적했어요. 식당 맨 끝에는 키즈라운지라고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었어요. 매트가 깔려있고, 큰 와플블럭들과 책이 보였답니다. 저희 아기는 키즈라운지에서 놀진 않았어요. 

기본 상차림과 고기 굽굽.

자리에 앉으면, 숯불을 세팅해 주시고 순차적으로 기본 상차림을 준비해 주신답니다. 추가 반찬은 셀프인데, 셀프대를 가보니 상차림에는 없는 참기름, 고추를 비롯해 상차림으로 제공되는 반찬 모두가 있었어요. 마음껏 가져다 드시는 스타일이예요. 고기는 직접 구워드시면 된답니다~~ ㅎㅎ

횡성이 왜 한우의 고장인지 알겠더라구요.... 꽃등심과 안심을 먹었는데, 안심은 정말 말도 못하게 부드럽고 등심도 어찌나 입에서 녹던지 정말정말 강추였어요! 고기도 신선해서 색감도 아주 고왔는데 정말 만족했답니다. 상차림에 나오는 반찬들도 깔끔하고 먹기에 좋았어요.

셀프 코너. 상추, 양파를 비롯 각종 상차림 반찬과 소스들이 있다. 

고기를 성인 4명, 아기 1명이서 20만원어치를 먹었는데 정말 배가 터질 것 같았지만 열심히 먹었답니다. 고기 먹방에 이은 후식먹방, 빠질 수 없죠. 식구별로 입맛도 제각각, 비빔냉면과 물냉면을 시켜 먹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에 비빔냉면이 더 맛있더라구요. 일부러 고기 몇 점을 남겨두어, 비빔냉면에 말아서 먹었는데 정말 고급진 육쌈냉면 버전 같았어요. 식사를 마치고, 커피 기계에서 커피를 뽑아 마신 후 상차림+후식 식사 비용을 지불하고 집을 향해 출발했답니다. 

횡성군 모범음식점 인정.

식당을 나오니, 왼쪽 벽면에 횡성군 모범음식점 표지가 보였어요. 정말 모범음식점 퀄리티 인정하는 강원도 횡성의 한우 맛집이었습니다. 횡성가시면, 망설이지 말고 꼭 축협한우프라자 본점으로 고고싱하셔요. 깨끗한 시설과 무한리필 반찬, 직원 분들의 친절함,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한 신선한 한우를 맛보실 수 있어요. 한우 먹방을 끝으로 2박 3일 강원도 여행 진짜 끝-!